농협 축산경제는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농가 15호를 최종 선정했다.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ㆍ환경부ㆍ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며, 수상 농가는 각 도별 진행된 예선평가와 정부기관ㆍ학계 등 축산관련 전문 심사위원의 본선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.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울산축산농협의 ‘태화한우농장’이 선정되었다. 태화한우농장 이규천 대표<사진>는 직접 소의 생리를 연구하여 악취를 저감시키는 자가배합사료를 개발·급여하고, 채광량과 낙수소음 방지 등 소의 복지를 우선하여 설계된 우사로 깨끗한 축산환경과 동물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“축산인들의 자부심과 축산에 대한 인식을 높여준 수상 농가에 감사하다”며,“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했다. 나남길 kenews.co.kr
농림축산검역본부(본부장 박봉균)는 12월 18일 동물용의약품등 품질관리능력 향상에 공헌한 업체에 대한 2019년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이 개최된다. 최우수업체로는 ㈜중앙백신연구소, ㈜고려비엔피,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㈜ 3개 업체가 선정되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며, 바이엘코리아㈜, ㈜이엘티사이언스, ㈜씨티씨바이오, 우진비앤지㈜, ㈜제일바이오,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㈜, ㈜버박코리아, ㈜메디안디노스틱, 제이피아이헬스케어㈜ 9개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검역본부장상을 수여한다. 이번 시상식은 2019년도에 동물용의약품등의 제조‧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업계 자체의 사전 예방적 노력 및 개선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된 업체를 시상함으로써 동물용의약품등 산업발전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. 상장을 수여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약사감시 차등관리제에 따라 ‘약사감시 면제’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.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강환구과장은 “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수상 업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,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수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긴밀한 민·관 협력을 통해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 박시경 k